2018년 6월 정도에 도쿄 입출국 관리국에서 우편물이 왔었습니다.
영주권을 신청하고 8개월정도 지나간 시점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다가 며칠 전 도쿄 입출국 관리국에서 우편이 왔습니다.
영주권 심사에 통과하면 엽서가 오고 탈락하면 우편이 온다는 말을 본 적이 있어서 탈락했구나 생각했는데 추가 서류를 제출하라고 온 우편이었습니다.
한시름 덜긴 했는데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이유는 적혀있지 않고 이번 달 말일까지 우편으로 서류를 추가로 제출하라고만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아마도 영주권 심사를 신청한 사람들이 많이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면서 년도가 넘어갔고 넘어간 년도에도 세금 납부를 잘 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가 서류가 필요한거 같았습니다.
저는 추가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로 주민세 납세증과 가족 전원의 건강 보험증 사본입니다.
주민세 납세증은 가까운 주민센터에 가서 발급받고 건강 보험증은 앞뒷면 복사해서 준비를 했습니다.
어떠한 서류가 추가로 필요한지는 입출국 관리국에서 온 우편믈에 자세하게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지만 확실하게 준비하기 위해 관리국에서 온 우편을 주민센터에 가지고 가서 주민센터 직원과 확인하면서 주민세 납세증을 발급받았습니다.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쉽게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신청은 작년 11월에 했는데 추가 서류를 이제 와서 제출하라고 우편이 온 것을 보니 이제서야 심사에 들어간듯합니다.
최근에 심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최소 6개월은 걸린다고 하네요.
최소가 6개월…
아무쪼록 문제없이 영주권 심사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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